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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스웨덴 다국적 가구 기업 이케아(IKEA)




약 두달정도 된 것 같아요. 이 곳에 다녀온 지 말이에요.


신시내티 다운타운 갈 때 항상 제 눈에서 레이저 빔 나오게 만들었던 IKEA.


드디어 다녀왔어요. 앗싸!!! 결론부터 말하자면 


후라이팬세트밖에 건진 것이 없답니다. 에구궁... -_ㅠ






울나라 언니들, 이모들 모두 이케아 좋아하시죠?


저는 이케아 말만 들어봤지 뭐가 어떻게 좋은 곳인지 잘 몰라 


뭘 사기보다는 한번 가보고픈 마음이 컸는데요.


그래서 D-day 몇일전부터 재순이에게 이케아 가본 적 있냐고 


가보고 싶냐고 가보지 않겠냐며 엄청 땡깡(?)을 부려댔더랬죠. ㅋㅋ


저의 칭얼거림이 싫었던 재순이 얼른 가잡니다. 


빨리 운전을 마스터해야지 치사해서 정말. + _+







저의 시시한 결론은 이미 말했고 이케아(IKEA)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보자면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 기업으로 저가형 가구,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이케아는 좋은 디자인과 싼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손수 조립할 수 있는 가구로 유명해졌는데요.


이케아는 1943년 잉바르 캄프라드가 스웨덴에서 만들었으며 


현재는 네덜란드에 등록된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IKEA'라는 이름은 설립자 이름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 


그가 자란 도시 (Elmtaryd), 그리고 고향 (Agunnaryd)의 약자를 모아 만든 것이랍니다.







제가 간 이케아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워져 있는데 하루만에 다 구경하기엔 엄청 큰 매장이었어요.


갖고 싶게 특이한 인테리어제품도 많고 우리집과 달리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줄을 잇더라구요. ㅋㅋ


그러나 이 곳에 있던 제품들, 결코 싼 가격이 아니였습니다. 집 근처 가구매장 가격과 별 달라 보이지 않았어요. 


주방용품들을 둘 장소가 마땅치 않아 서랍장을 구하러 갔지만 결국 빈손으로 왔네요.


집 이사하고 한번 가보면 집 인테리어하는 데 무척 도움이 될 거라는 건 확실히 배우고 온 날이였습니다.


식구가 생기면 잡지에 나오는 것처럼 멋진방을 만들어 줄 겁니다.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