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설탕은 설탕인지라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전제를 깔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웃음가득한 하루보내고 계시죠?
저는 오늘 재순이랑 아침일찍 병원갔다왔더니.. 하루가 금방 갔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가는지..... 암튼 시간관리 잘 해야겠슴요.
이야기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는데 오늘은 미국마켓에서 발견한
비정제설탕에 대해 이웃님과 공유하려구 합니닷. ^^
어제 마트갔다가 신기한 물건이 있어 집으로 데려왔어요.
이 (비정제)설탕 어딘가 좀 건강한 내음새가 납니다.
물론 설탕이 건강해봤자 설탕이지만요. ㅋㅋㅋㅋ
SUGAR IN THE RAW(터비나도설탕)은 사탕수수(sugar cane)를
잘게 부수어 얻어낸 착즙액을 기계를 통해 결정화시킨 후
증기로 세척과정을 거쳐 생산해낸 것으로 99%의 순수한 설탕과
1%의 당밀이 들어있다고 해요. 그렇죠? 백과사전 냄새가 물씬나죠? ㅋ
이 설탕.... 일반 백설탕과 달리
당밀(Molasses)이 들어있어서 확실히 더 달콤한 맛이 납니다.
집으로 데려오고 바로 맛보고 차에도 넣어 마셔봤거든요.
계속 이 설탕만 생각나는 것 보니 벌써 중독된 듯....
참고로 당밀은 재순이가 진저브레드만들겠다고 사와서 한번 맛본적이 있음요.
찐득하고 찐한 단맛이 나는데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이 설탕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2IL(약 1Kg) 들어있는데 가격은 약 $4정도.
설탕결정 하나 집어 맛보고 구수한 맛에 입으로 하나씩 계속 넣어줬다는. ㅋㅋㅋ
일반 설탕맛이 지루하다 느껴지면(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 한번 도전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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