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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따부집 가을필수품!




날이 점점 추워집니다. 블로그 놀러오시는 이웃님들 모두 


오늘 하루도 따뜻하게 보내고 계시죠?


날이 추워지니 스튜이랑 산책하는 것도 슬금슬금 피하고... 


히터틀고 담요 둘둘말아 김밥놀이만 주구장창. ㅋㅋ







오늘은 건조한 가을에 필요한 가을필수품이란 주제로 포스팅을 준비해봤는데요.


아마 눈깜짝할 사이에 포스팅이 끝날테니 집중해주시길. 흠흠 ㅋㅋㅋ


날이 춥고 건조하니 입술도 그에 반응하는지 푸석푸석.. 입술색도 없어집니다. 


[날씨 때문이라고 쓰긴 했지만 실제로는 나이 때문일지도요. 흑흑흑 ㅠㅠ]


그래서 '색을 띄는 촉촉한 립밤'으로 검색해보니 버츠비 틴트립밤이 짠! 


바로 월마트가서 약 $7(Tinted lip balm- Rose)주고 냉큼 데려왔습니다. 


생각보다 색이 틴트처럼 나오지 않아 네이밍에 초끔 실망을 했지만 


그냥 립밤보다는 나름 색을 내주니 이번 가을겨울엔 이 아이와 함께 하려구요. 







립밤과 함께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을필수품 두번째는 바로 초. 


향초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도 양키캔들샵가는 게 취미 중 하나인데요.


향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해 한번 가면 한시간이 후딱간다는. ㅋㅋ


우리집의 경우 봄, 여름에는 양키캔들 왁스나 Tea light를 이용하고 


가을, 겨울엔 집의 훈훈함을 주는 보티브나 Jar향초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팁을 드리면 Jar 다 쓰고 남은 뚜껑을 모아서 보티브 넣어 사용하면 


향이 섞일 염려없고, 따로 캔들홀더 살 필요도 없어서 좋아요. 


립밤과 함께 귤(실제로는 미국 작은 오렌지, 껍질이 한국의 귤과 다름) 그리고 향초.


이 삼총사만 있다면 미국의 건조한 가을 따위 따부는 하나도 걱정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