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가닉마트가서 장을 보는데
왠지 모르게 맛있게 생긴 요거트가 보이길래
2개 집어야 집에서 한입하니 완전 신세계.
참고로 백화점광고아님. ㅋㅋ
근데 문제는 오가닉마트에서 장을 자주 보지 않아
요거트 하나 사자고 거기까지 가자니 시간이 좀 많이 아깝다는 것.
그래서 홈페이지 들어가 판매처 검색하니 Kroger랑 Target에서 판매.
두둥. 매일 가다시피하는 kroger에서 한번도 못 봤는데...
이번에 가서 물어보니 새로 입점했단다. 그럼 그렇지. ㅋㅋㅋ
무튼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어서 정말 좋아용. ㅋ
누사 이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인데
가격은 세일하면 한개당 2달러. 세일 안하면 2달러 후반정도해요.
가격(가격은 오하이오 기준)이 좀 있는대신 양이 많아서
한번에 한개 다 먹지는 못하고 두번 세번에 걸쳐서 먹구요.
참고로 누사 요거트 여러가지맛이 있는데 나열해보면
허니, 블루베리, 라즈베리, 망고, 딸기루바브(strawberry rhubarb),
복숭아, 패션프루트, 레몬, 타트 체리(tart cherry)
파인애플, 코코넛, 그리고 타겟에서만 판매하는 호박맛까지. 꽤 많죠?
제가 먹는 건 기본 허니맛이랑, 라즈베리, 그리고 블루베리맛.
칼로리가 좀 있는 녀석이죠?
맛은 일반 요거트에 비해 상콤한 맛이 덜하고 상태는 크림치즈같이 부드러워요.
원래 요거트 잘 안 먹었는데 누사 요거트를 알고 나선 자주 먹습니다.ㅋㅋ
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분, 여행오시는 분들
꼭 한번 드셔보서야해요. 미국음식 왠만해선 추천 안하는데 요건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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