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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불나는 여행/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이스타타고 일본 오사카가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그동안 침대에서만 뒹굴뒹굴한 


저는 오늘에서야 노트북이 아닌 느리고 느린 오래된 넷북을 꺼내들었습니다.


저, 드디어 처음으로 배낭을 배고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 다녀 왔어요.


물론 미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첫해외여행은 아니였지만 


제 스스로가 계획하고 일정을 짠 여행다운 여행이었답니다. ^^


오늘부터 저의 어리숙한 일본여행기 포스팅을 시작할텐데요.


부족한 글이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헤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인천공항 시스템 문제로 한시간 가량을 데스크에서 지체를 했습니다.

 

사실 면세점에서 쇼핑도 하고 아침도 먹을 계획이라 송탄에서 인천공항가는 첫버스(4시55분)를 


타고 와 거의 앞줄에 섰지만 9시 45분 출발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야하는 우리. 


먼저 출발하는 비행기손님들 먼저 처리해준다고 의자에 앉아있으라고 합디다.


결국 우리앞에 있던 커플과 두번째로 줄 서있던 우린 의자에 앉아 약 30분을 사람구경하며 보냈습니다.


그러다 오사카행 시간이 되어 줄서니 벌써 줄 서있는 사람이 대박 많네요.


이렇게 앞자리는 우리 것이 아닌가.. 생각하던 찰라 앞에 서있던 커플 항의시작. 


우리도 괜히 그쪽으로 가서 결국 앞자리 티켓 받았습니다.


델타항공 이코노미 컴포트 말고 앞자리 앉은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앞자리 앉아봤어요.


킹왕짱 좋더라는. ㅋㅋ







배가 무지 고팠는데 일본에서 먹겠다고 하늘에서 먹는 라면(3000원) 


안 시켜먹고 오로지 감귤쥬스만 마셨습니닷. ㅋㅋ 참 맛있더라고요. 


집에선 잘 안 먹는데 비행기안에서 먹으니깐 정말 맛있었어요.


참 우리는 이스타항공 이용했는데요. 오사카 왕복 비행기표값이 49000원


세금 및 유류세, 공항이용료가 119,000원 


이렇게 총168000원 들었습니다. 인터파크 땡처리티켓 이용했어요. 


참고로 인천공항 이용시 수화물은 20KG까지 이용가능합니닷. 







감귤쥬스 한잔 쭈욱 하니 입국, 세관 신고서 줍니다.


얼른 얼른 작성하고 일본하늘 사진찍기 바빠요. ㅋㅋ







맨날 영어만 쓰고 민낯을 좋아하는 스튜어디스아줌마들 보다가 


한국어 안내에 예쁜 스튜어디스 언니보니깐 넘흐넘흐 좋은 거 있죠?







드디어 일본 도착했어요.


저의 여행기, 기대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