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안녕하쎘쎄요?
오늘은 드디어 제가 농부로써 결실을 맺은 날입니닷.
얏호~
사실 오늘이 오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씨앗뿌려 싹트기를 기대했지만
지식부족과 쌀쌀한 날씨가 겹쳐 싹은 절대 트지 않았고
결국 모종을 사서 이렇게 키웠지요. ㅎㅎ
방울방울 토마토가 보이시나요?
바로 저의 보물 토마토들이랍니닷.
모종 6개를 심었는데 모두들 열심히 열매를 맺고 있어요.
역시 초보농사꾼에겐 모종이 딱!!!
내일은 지지대 못해준 모종 2개에게 지지대 세워주고
토마토 근처에 난 풀들도 뽑아주려구용.
토마토 모종 6개와 고추모종 3개로 농사꾼이라고 하기엔
무척 부끄럽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내년에는 이것저것 심어볼 거에요.
농사에 재미붙이면 뒷뜰 앞뜰 잔디 다 뽑을 것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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