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꼬마눈사람 코바늘인형을 만들어봤어요.
몇 주만 있으면 미국 추석이에요. 벌써 겨울... 시간 정말 빨리 가는 듯. 안 되는데.. :(
제 블로그 놀러오시는 이웃님들은 다가오는 겨울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어제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루이지 다리색(파란색) 실을 샀어요.
이 실을 구하기 위해 발걸음만 세 번. -_ ㅠ
처음에 Joann가서 파란색 실 구입했더니 그 파란색(다리색)이 아니였고
엊그제 젤 처음 파란색을 구입했던 Walmart가서 하나 딸랑 집어왔더니 또 다른색.
결국 어제 루이지 다리 한짝 들고 출동했습니다. ㅋ 그러나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
몇 달 전에 목도리 대바늘로 뜨다가 실 모자라서 Hobby Lobby가서 실 집어왔더니 또 다른색 실. XD
저 스스로가 매의 눈(?)을 가졌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담부터는 절대 두번걸음하지 않으리라. 음하하하하
한국은 오늘이 10일이죠? 여기는 9일인데... 한국날짜로 한달만 있으면 저 생일이에요.
콩그레츄레이션 앤 셀러브레이션 빰빰빰빰빰 아... 기대된다. :D 한살 더 먹지만서동. -_ -ㅋ
다시 코바늘 인형 이야기로 돌아가서! 요 사진 속 꼬마눈사람의 정보를 드리자면
꼬마눈사람의 목도리는 대바늘로 만들었고 그 외 나머지는 코바늘로 만들었습니다.
코바늘 호수는 5. 아크릴실 100% 꼬마눈사람이에요.
모두 예쁜 눈사람 아이구루미 만드시길 바래용.
'손으로 꼬물락꼬물락 > 창작의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블랭킷(담요) 만들기 (5) | 2012.12.14 |
---|---|
크리스마스 티코스터(도안첨부) 만들기 그리고 팁 (4) | 2012.12.13 |
머리가 커서 슬픈 달마시안 (3) | 2012.11.09 |
팔이 짧아 슬픈 피오나 공주 (4) | 2012.11.06 |
스타워즈 요다 코바늘 인형 (5) | 201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