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나무가 많은 곳에 살거나 혹은 장거리 운전할 때 사슴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저같이 정신놓고 다니면 사슴(Deer)이 안녕하고 지나가도 모름. ㅋ
눈썰미가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미국이라는 곳이지요.
사실 전 모든 사슴은 뿔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뿔없는 사슴들이 열씸히 돌아댕기더라구용.
강아지 두마리가 사슴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왈왈하길래 창 밖을 보니 사슴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동물원 같지 않나요? 미국은 땅떵이가 넓다 보니 요런 신기한 일도 생깁니다. O_oㅋㅋ
사슴 한마리로 시작. 하나둘씩 나타나더니 결국 사슴 네마리를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어요.
(사슴 네마리 사진기에 담고 스스로 무척 자랑스러워 함. ㅋㅋㅋ)
이 곳 집주인 아저씨가 말하길 보통 사슴은 이렇게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운전하다 사슴 한마리 가끔씩 보긴 했는데 사슴이 무리동물이었다니...
이래서 사람은 집 밖으로 나와 사람을 만나야 하나 봅니다.
방콕했으면 사슴도 못보고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살아갔겠죠? 사실 저는 방콕체질. ㅋㅋ
무튼 사슴가족.. 나처럼 가족이랑 떨어지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다. 울 아빠 엄마랑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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