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뉴욕)에 가서 맛 본 따뜻했던 Pop tarts의 맛을 잊지 못하고
집(오하이오)에 도착한 후 Walmart가서 Pop tarts 두개 사재기(?) 했습니다.
삼시세끼 따끈한 국물과 윤기 좔좔 흐르는 밥을 먹어왔던 저에게
삼시세끼 미국의 미적지근한 온도의 음식들은 한국음식을 더욱 그립게 만드는데요. * .*
보통 제가 먹는 하루의 식단입니다. 아침은 우유에 시리얼 퐁당. 대표적인 찬 음식이죠.
점심 샌드위치, 핫도그, 혹은 햄버거. 물론 처음에는 따뜻하나 금방 식어버림. 특히 감자튀김.
저녁 핫도그, 가끔 밥(일본쌀인데 한국쌀 먹다 일본쌀 먹으려니 입맛에 안 맞아요)
보통 미국인들보다 따뜻하게 먹지만 뚝배기의 뜨끈함을 바라는 나는 욕심쟁이 우후훗.
8개 들어있는 Pop tarts의 모습입니다. 이 녀석들의 가격은 $1.98이고,
16개 들어있는 밸류팩은 $3.50 (제가 사는 곳 오하이오 Walmart기준)
라즈베리(제가 제일 좋아함. 맛있음)와 블루베리 맛으로 하얀크림(프로스트) 있는 걸로 선택.
워낙 Pop tarts 종류가 많아 잘못하면 딴 녀석을 집어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 포장안에 두개씩 들어있어서 총 400칼로리가 되겠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저는 칼로리 걱정 따위 지구밖으로 던져버린 상태.
칼로리 따질 환경이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
버팔로(뉴욕)에서 먹었던 Pop tarts는 라즈베리맛과 딸기맛.
라즈베리는 먹어봤기 때문에 블루베리 Pop tarts를 개봉했습니다.
Pop tarts는 그냥 먹어도 무방하지만
정말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꼭 토스트기 이용해서 드세요. 강추!!
Pop tarts의 모양은 직사각형이에요.
긴면을 세로로 해서 토스트기로 고고씽! +. +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아요.
미국에서 지내면서 요런 미국 간식들을 간간히 소개하지만
정작 먹고싶은 건 떡볶이와 김밥입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데 조만간 먹을 수 있을거라 오늘도 기대를 해 봅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모기와 에어컨으로부터 건강 주의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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