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라마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_ㅠ
위성tv 한국채널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고...
그리고 넷플릭스에 있는 한국드라마는 벌써 마스터.
요즘엔 viki.com에서 실시간 올려지는 드라마보고 있는데요.
세상이 참 좋아진 게 본방송시간과는 물론 차이는 나지만
별 차이없이 바로바로 볼 수 있다는 거. 미국에서도 살맛나요. ㅋ
여왕의 교실도 실시간으로 본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보통 한번에 마라톤(내 경우엔 보통 하루에 5편씩)으로 보다가
매주매주 기다려야 하니 완전 우울한 거 있죠? ㅋ
한국드라마 왜 이렇게 재밌는 겁니까? 미국와서 미드도 못 보고. ㅋ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마여진)가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보통 드라마가 로맨스 혹은 어른을 상대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왕의 교실은 누가 봐도 마음 따뜻해질 수 있는 그런 드라마에요.
한참 이 드라마 볼 때 블로그 이웃님 anna님이 고현정을 실제로 봤다고
정말 아우라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줘서 고현정 연기력과 사랑에 빠진 나.
이 드라마보면서 초등학교 생각도 많이 나고 친구들 생각도 나고..
그때 내 친구들 지금 어디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음.
보고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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