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돌리다 우연히 발견한 신기한 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Treehouse. 나무 위의 집(나무집)을 뜻하는데요.
''나홀로 집에1'보면 케빈이 나무집에서 악당들과 싸우잖아요.
그 나무집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듯.
Treehouse masters는 Animal Planet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서
나무집 제작과정, 나무집을 짓는 사람들과 의뢰인들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한편의 에피소드가 만들어 집니다.
쇼 중간 나무집의 가격도 대놓고 알려주는데 정말 생각보다 비쌉니다.
나무집 한채가 보통 집한채(물론 어떤 집이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ㅋ)
가격이랑 비슷합니다. 항상 볼 때마다 나무집이 그 정도로 가치가 있나
생각도 해봤는데 나같으면 그 돈으로 다른 것을 하겠슴. ㅋㅋㅋ
물론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니까 태클은 정중히 사양할게용. ㅋㅋ
무튼 나무집지어서 추억만드는 사람들..
나무집에서 결혼생활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이 곳에서 결혼식도 올리고요.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나무집의뢰하는 부모까지..
사진 속 나무집 운치있죠? ㅎㅎ
나무집.. 망치 몇번만 두드리면 금방 뚝딱 지을 것 같지만
나무의 특성상(습기, 뒤틀어짐, 화재의 약하다는 취약점)
만드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이러니 비싸지. -_ㅠ
그림의 떡인걸 알지만 대리만족 할 겸 요즘 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으신 이웃님들 같이 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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