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오늘은 구름이 방문해 여름치곤 덥지 않은
날씨를 선사해주고 있어 하이디 데리고 나가 산책시키기 좋았습니다.
우리 이웃님들은 오늘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처럼 꾸벅꾸벅 졸고 계신 건 아닌지...
실은 어제 새벽 화재경보기가 3번이나 울리는 바람에 잠을 무척이나 설쳤거든요.
하이디 밤새 왈왈짖고 장난아니였음. -_ㅠ
TV 쇼 이야기로 돌아와서! 제가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Food network채널의 Unwrapped입니다.
제목에서 딱 감잡은 이웃님들 계시죠? ㅋㅋㅋ
테이블에 놓여진 캔디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상상해보신 적 있으세요?
한마디로 Unwrapped은 우리의 상상 대신 캔디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먹는 거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저는
이 프로그램 보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몰라요. ㅋ
위 사진 속 인상좋게 생긴 아저씨는 Marc Summers.
이 아저씨는 코메디언 겸 쇼를 이끌어가는 사회자 겸
프로듀서인 만능엔터테이너라고 해요.
그리고 이 프로그램(Unwrapped)을 이끌어 가고 있긴 하지만
방송시간에 비하면 잠깐밖에 출연 안한다는 거. ㅎㅎ
예전에 이 프로그램 보다가 알게된 문파이(Moon Pie).
초코파이랑 똑같이 생겼길래 맛도 똑같으려나 하고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봤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 불편한 현실. -_ㅠ
그렇게 잊고 지내다 몇 개월만에 Sam's club에서 발견.(저 말고 재순이가요)
예전에도 말했듯이 Sam's club 이곳은 큰 박스채 파는데요.
사진보다 약 두배 큰 박스를 재순이가 선물이라며 사왔습니다.
하나 먹어보려 뜯어보니 초코파이보다 크기가 두배.
그리고 맛은 한국초코파이와 다르게 더 달고 더 느끼하덥니다.
원래 초코파이 잘 안 먹던 전데 배고프니 몇 개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그나저나 뒷면보니 칼로리가 한개당 300칼로리. 뙇!!!
재순이한테 문파이 하나가 300칼로리라고.. 밥 한공기보다 높다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Blah Blah Blah하니
자기가 칼로리 다 제거했다고 안심하고 먹으라고. 나원참. ㅋㅋㅋ
이러고 삽니다 우리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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