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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피로쌓기/팝콘과 콜라

영화의 제목 그대로.. Lone Survi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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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


그동안 저는 '셜록'이라는 영드를 시작했구요.. 


(그리하여 결국 셜록과 사랑에 빠진 여인네로 변신ㅋ)


한동안 잡지 않았던 코바늘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얼렁뚱땅보내니 블로그는 


또다시 파리만 날리는 신세가 되었네용. ㅋㅋㅋ ㅠㅠㅋ 







오늘은 간만에 본 밀리터리무비를 소개하려고 하는데 어떠세요?


잇님들, 어떻게... 구미가 떙기시나요? ㅋㅋ

 

2005년 6월 2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중인 네이비씰 대원 마커스, 


마이클, 대니, 그리고 매튜는 미군을 사살한 탈레반 부사령관 


‘샤’를 체포하기 위한 ‘레드윙 작전’에 투입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적진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잠복해 있던 중, 


산으로 올라온 양치기 소년 일행에게 정체가 발각되며 일생일대 큰 위기를 맞죠. 







이들을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대원들은 


오랜 심각한 논쟁 끝 이들을 살려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이 선택은 그들에게 결코 반갑지 않은 결과를 안겨주었죠.


이들의 작전을 알게 된 탈레반은 빠르게 4명의 네이비씰 대원들을 추격


결국 영화의 제목처럼 모두 죽고 외로이 한명의 생존자만 남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가 끝이나고 영화 속 허구가 아닌 실제로 


이 상황을 겪었던 인물들의 사진들이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는데요. 


보면서 마음이 짠.. 하덥니다. 







위 사진은 실제 마커스와 그를 도와준 사람 모하마드 굴라브.







그리고 영화 속 등장했던 사진하나. 


위 사진 속 가운데 한국인. 故 제임스 서 하사(본명 서성갑).


 1977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1999년 플로리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해군에 입대, 네이비실 요원이 되었다고 해요.


북가주 쿠퍼타노 메모리얼 파크에는 이 분과 레드윙 작전에 처음 투입됐던 

4명의 요원 중 한 명이며 그의 절친인 매튜 액셀슨 병장의 추모동상이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국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