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화요일에 보고 온 걸 일요일에 올리는 게으름뱅이 따부.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여름날씨치곤 선선한 날이였습니다.
물론 한낮에는 푹푹 쪘지만. -_ㅠㅠㅠㅠ
요즘 어떤 한국영화들이 개봉했나요?
맨날 미쿡 영화만 보고 있노라니 한국영화
그것도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들이 무척이나 땡깁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Despicable Me의 속편 Despicable Me 2 입니다.
슈퍼배드에 원제가 Despicable Me인데요.
Despicable Me의 뜻은 나 스스로도 못 믿을 나. 혹은 비열하거나 야비한 나.....
라고 지식인이 말해줬음. ㅋㅋㅋ
참고로 이 영화보기 전에 전편을 보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속편을 말하기 앞서 전편의 줄거리를 쬐금 이야기해볼게요.
영화의 주인공인 그루는 최고의 악당이 되고 싶어하고
그런 악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그 예로 달을 훔치는 계획을 세우죠. 뙇!!!
그러던 중, 그루는 달을 훔치는 계획에 필요한 무기를 얻기 위해 어쩔수 없이
고아원에서 마고, 에디트, 아그네스 세 소녀를 입양하게 됩니다.
악당이 되는 것만을 추구하던 그루는 세 소녀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깨닫게 되고 착하게 바뀌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루와 세소녀, 라이벌 벡터까지 모든 캐릭터가 훌륭하지만
특히 미니언(노란애들ㅋ)들을 빼놓고 이 영화를 이야기할 수가 없지요.
참고로 Despicable Me(슈퍼배드) 2, 이번 영화에서는 미니언들의 비중이 늘어났고
그루의 러브스토리도 보실 수 있어요. 더불어 첫사랑 이야기도 ㅋ
어느 날 거대한 자석을 이용해 모든 것을 훔치는 미스테리한 비행선이 나타나
북극 근처에 있던 연구소를 한순간에 집어 삼키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안티 빌라인 리그(Anti Villain League)' AVL요원인 루시는
그루에게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 두사람의 사랑도 함께 시작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미적지근했지만요. ㅋㅋ
바로 사진 속 빵코(빵빵한 코)아자씨가 영화에서
악당으로 열연한 에두아르도(Eduardo Perez).
직업은 악당과 더불어 멕시코 레스토랑 오너.
영화보면서 나초랑 살사가 어찌나 생각나던지 입에서 젤리가 쥘쥘... ㅎ
그리고 이 아자씨에겐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이름은 안토니오(Antonio Perez).
요 인물이 첫째 마고와 데이트를 해 그루의 질투를 한 몸에 받습니다.
아빠들이란. ㅋㅋㅋ
그루를 만나기 위해 다시 돌아온 루시는 빵코아저씨에게 잡히고
에두아르도와 Dr. 네파리오(Nefario)의 합작품인 보란색 액체가 주입된
미니언들이 그 곳에서 폭동을 일으킵니다.
우리의 그루.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남은 2명의 미니언을 데리고
보라돌이 미니언들의 소굴로 찾아가죠.
열심히 싸웠지만 3명으론 역부족. 그 때 맘 고쳐먹은 네파리오와 세 소녀가 등장.
보라돌이 미니언들을 모두 착한 노랑이 미니언들로 만듭니다.
루시 변장을 한 미니언. 요 장면 귀엽죠?
웃음이 절로 나는 부분입돠!
가족이 봐도 좋고 연인이 봐도 좋고 혼자 봐도 좋은 그런 영화.
꼭 보세요. 미니언들 귀여워 잘근잘근 깨물고 싶어진다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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