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오래간만입니닷. 벌써 2015년 새해. Wow~
그나저나 어떻게 이로코롬 시간이 빨리 가는지....
2014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할 때가 어제인데 말입니다.
이럴 때마다 나이먹은 걸 실감하며.. :( 포스팅 시작!
어린 강아지일 적에는 이순신장군보다 더 용감무쌍하더니
나이 한살이 넘어가니 몸사리는 어른이 된 스튜이.
어릴 땐 부웅부웅 운전하는 차에서도 쿨쿨 잘 자고
구석에 쳐박힌 공도 잘 찾아와서 꼬리 흔들고 하더니
요즘엔 차 시동만 걸면 덜덜덜 떨기 바쁘고
구석에 쏙 들어간 공도 주인인 니가 찾아라 난몰라라.... ㅋㅋ
그렇게 여우가 되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아직도 움직이는
무언가만 보면 호기심이 발동하는지 캐 흥분하는 우리집 복슬강아지.
특히만 거위 떼만 보면 정신을 못차려 목줄을 잡고 있는 저의 손과
스튜이의 어마무시하고 대단한(?) 신경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ㅋ
이 사진들도 거위 떼를 보자마자 찍은 게 절대 아니고
스튜이 진정시킨 다음 갠신히 찍어 2장 겨우 건졌다는. 에고공...
암튼 미국에 오고 난 후 새 떼 거위 떼는 엄청 본 듯. ㅋㅋ
인사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웃님들 모두모두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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