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이웃집들은 크리스마스 장식하기 바쁩니다.
집도 장식하고.. 나무도 장식하고.. reindeer, 눈사람도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하하핫 다음 달 전기세가 기대되는 옆집이에요.
우리집은 우리집만 덩그러니 있어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훌쩍 다가오면서 TV에서 많은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여주기 바쁩니다. 한국처럼 '나홀로 집에'를 매년 보여주는 거랑 같은 거지요. ㅎㅎㅎ
Black Friday에 건진 블루레이 크리스마스 영화 Fred claus.
모..... 새벽같이 일어나서 갔더라면 많은 것들이 제 손에 들려왔겠지만...
아침먹고.. TV보고.. 씻고.. 그리고 점심먹고 슬슬 나가 둘러본거라 건질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새벽같이 준비해서 나가는 분들 보면 대단해요. 허허허
어렸을 때부터 크리스마스와 관련해 남다른 재능을 보인,
여기서 남다른 재능이란 남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형이 준 생일선물도 남에게 선물하기 바쁘고요. 하하핫
그리하여 니콜라스 클로스(폴 지아매티)는 커서 산타라는 애칭으로
세계 어린이들의 우상이 됩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고혈압에 비만, 가문 망신시키는 삐뚤어진 형(빈스 본)까지
괴로운 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형에게는 위에 아리따운 여자친구(레이첼 와이즈)가 있는데요.
만나기만 하면 싸우기 바쁩니다. 영화 속에서는 프랑스 여인네로 나옵니다. 실제로는 영국인!
크리스마스를 몇 일 앞둔 어느 날 산타복장을 하고 헌금모금을 하고 있는 사람들
바로 옆에서 자신도 산타복장을 하고 헌금모금을 합니다.
동생 산타에 대한 앙금으로 시작한 일이 커져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되죠.
겅찰서에서 나오기 위한 보석금 5만 달러가 필요해 결국 동생 닉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닉은 그 대가로 자신의 일을 도와주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형 Fred는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마지못해 동생 산타의 일을 도와줍니다.
위 금발의 언니는 산타마을에 전반적인 사무를 보며
엘프 빌리(2층 침대 아래층에 누워있는 엘프)와 러브러브.
우리의 말썽쟁이 Fred답게 여기저기 말썽을 피웁니다.
하지만 이 말썽이 산타마을을 변화시킵니다.
매일 똑같은 노래만 나오는 이 곳에 새로운 노래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요.
이렇게 엘프들에게 춤도 가르쳐줍니다.
산타의 행동거지와 공장을 체크하러 나온 감독관.
영화 속에서는 악당인데 사진은 천사같이 나왔네요. 사진빨에 속으시면 안돼요.
세상에 악한 사람은 없다는 걸 Fred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오랫만에 훈훈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
장르가 코메디이다 보니 자막없이 영화보는 것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다보면 완전 제 것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I believe I can do it! :) Have a great day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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