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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1달러로 집에 포인트를 줘요




요즘 데코스티커에 관심이 많아져서 사려고 보니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눈 튀어 나올뻔했어요. 


벽에 나무 좀 심어줄려고 봤더니 $20이 훌쩍. T-T 그래서 가격거품이 그나마 없다는 아마존을 검색. 


아마존은 그나마 싸긴 한데 배송료 포함하니 그 가격이 그 가격. 또 좌절.


한국은 통합배송도 되고 얼마 이상구매하면 무료배송도 해주고 하는데 이 미국이란 나라는 


융통성이라는 게 전혀 없습니다. 뭐.. 미국인의 값비싼 인건비와 도로위에서 머나먼 여정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하겠지만 26년동안 한국에서 옥션과 지마켓 그리고 인터파크를 사랑했으니 이해하기가... 







그래서 또 그나마 만만한 월마트 여기저기 돌아댕겨 자그마한 데코 스티커를 발견했습니다.


가격은 97센트. 1달러도 안되는 가격. O_o. 물론 Tax를 따로 내야되긴 하지만요. ㅋㅋㅋ 


가격면에선 왕만족! 참고로 월마트 데코스티커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고 가격도 인터넷과 비슷했어요. 







만만한 97센트 2개 업어왔어요. 


맨 위 사진 속 Family와 위 사진 속 Be yourself.


Be yourself는 쏘잉룸으로 고고씽할 아이. 므흣므흣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붙일 수 있어서 질적인면도 왕만족.


미국집은 한국집 도배와는 달리 페인트칠을 해야해서 무늬가 들어갈 수가 없어요. 


(물론 테이프 이용해서 무늬를 넣을 수는 있겠지만 이만저만 귀찮은 과정이 아닐 수 없음)


그래서 데코스티커 이용하면 나름 예쁜 벽(?)을 만들 수 있답니다. 


돈이 많다면 벽에 꽃도 달고 나무도 심겠지만 그건 나중에...


창 밖에 있는 나무보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지금은요. ㅋㅋㅋ







궁금하신분 참고하시라고 뒷면 주의사항 올려봅니다.


주의사항 잘 읽으셔서 예쁜 집 만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