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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여행기

미국 도서관(Township library) 이용하기

 

 

 

추석(Thanksgiving day)음식들로 냉장고가 뚱뚱해졌지만

 

저는 이 뚱뚱한 냉장고를 날씬이(냉장고 청소)로 만들 생각도 않고

 

Couch Patato(쇼파에서 TV보면서 뒹구는 사람.)가 되가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오네요.. 여기는 비가 자주 옵니다.. -_ㅜ

 

책에서 손을 뗀 지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고 맘 단디 먹고 Lap top에 손을 대 봅니다. ^-^

 

 

 

 

 

 

이 곳는 Miami Township 도서관입니다.

 

책도 마음껏 볼 수 있고 컴퓨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음악 CD, 영화 DVD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

 

한국에서 이용하던 도서관은 3층 건물에 소장자료도 많았는데요.

 

여기는 단층에 아동도서, 소설, 신문, CD, DVD 등 빌릴 수 있는 종류는 많지만

 

아쉽게도 그에 따른 수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_ㅜ

 

 

 

 

 

 

도서관카드를 등록하시려면 사진 있는 신분증(여권도 가능)과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증명을 하서야 합니다.

 

참고로 미국도서관은 연체료가 있습니다. +_+

 

카메라 들고 다니가가 귀찮아서 매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요즘 핸드폰은 셔터음이 정말 커서 찍을 때마다 저를 사람들이 쳐다보기 바쁩니다.

 

미국인들은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던데.. 아닌 가 봅니다. 하핫핫

 

 

 

 

 

 

이 곳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다 보니 버스가 많습니다.

 

이 날 버스구경 실컷했지요. +. +

 

나라가 미국이다 보니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앉아서 버스를 보고 있노라면 '억' 소리가 납니다.

 

버스에 오르기 쉽게 낮은 계단, 장애인을 위한 장치,

 

자전거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버스 앞 지지대 등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도서관 옆에 소방서가 있습니다.

 

한국이라면 소음때문에 이렇게 옆에 건물을 세우지는 않았을 거에요.

 

 

 

 

 

 

그리고 옆에 자리잡고 있는 Government office입니다.

 

주요건물들이 오손도손 모여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요즘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슬프게도 돈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_ㅜ

 

하지만 도서관 이용은 공짜잖아요? 공짜를 신나게 이용합시닷! ㅎㅎ

 

이곳은 이제 저녁 6시가 다 되어가는데 창 밖의 풍경은 저녁 12시 같습니다.

 

완전 겨울이에요! 감기조심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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