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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라면은 역시 롱심!!!




예전에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그마한 라면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물론 미국 처음에 와서는 아무라면이나 그런데로 잘 먹었습니다. :>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본라면이라는 자체가 신기해서 말이죠. 


어쨋거나 이젠 그 라면이 별로 먹고 싶지도 않고 한국라면만의 


그 탱탱한 면발을 즐기고 싶었던 저는 결국 라면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아시죠? 제가 사는 곳은 집 앞에 편의점이 즐비한 그 곳이 아니라는 것을....... ㅋㅋ




결국 라면 사러 간 김에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았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물 올리고(여기서 아쉬웠던 건 집에 양은냄비가 하나도 없다는 거) 스프 투하.


푹 퍼진 면발보단 쫄깃쫄깃한 면을 즐기는 저는 조리시간 지키지 않고 불 끄기 바빴습니다.


냠냠쩝쩝 국물한 점 남기지 않고 원샷. 


역시 라면은 롱심!!! 누가 보면 홍보하는 줄 알겠지만 그냥 저의 취향임. ㅋㅋ







들어가는 재료가 무척 많죠?


간단한 거 좋아하는 미국인들 편하라고 전자렌지 그림도 넣어놨더라구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라면에도 전자렌지 그림 들어있나용??







무튼 한국라면 사다 놨으니 라면스프를 이용한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볼까해요.


물론 아무도 모르게.... 그나저나 오랜만에 너구리보니 반갑다... ㅋㅋㅋ


신라면은 미국마트에서 그나마 쉽게 볼 수 있는데 너구리는 Kroger에만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