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영어공부를 위해 어학원 또는 어학연수를 많이 선택하시는데요.
물론 돈만 있다면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Speaking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로제타스톤이라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해 볼까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몇 만원주고 구입하려고 했는데 50만원이 넘더라구요.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그 당시 도둑넘이라는 말이 절로...
무튼 그 이후로 로제타스톤에 대해 잊고 지내다
지난 달 텍사스에 가면서 공항안에 로제타스톤 판매점이 있길래 몸소 체험을 해봤더랬죠.
1단계는 무척 쉬워 다음 단계를 해보고 싶었으나 1단계만 체험할 수 있어 그냥 1단계만 체험.
텍사스 지역의 특성상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아 이 때문에
로제타스톤이 텍사스 공항안에 입점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면서
그 당시 로제타스톤 구경하고 체험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 참 부끄러웠지요.
내 발음 어쩔껴.. 이 프로그램이 웃긴 건 내 말을 인식 못하면 다음 단계로 안 넘어갑니다.
즉 소리내서 말해야 합니다. 한달이 훌쩍 지났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여전히 웃김.
암튼 그 덕에 판매원 아줌마와 길고 긴 수다를 떨었다는.. ㅋㅋㅋㅋ
그렇게 비싼 로제타스톤 체험을 한 후 정확히 한달 뒤 우연히 로제타스톤 저렴이 프로그램을 발견합니다.
노트북이 맛탱이가 가서 모든CD를 확인해보지 못하고 친구 노트북 빌려 첫단계와 마지막 단계를 해봤는데
로제타스톤처럼 비싼 모양새는 없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첫단계는 쉽습니다,
문제라고 나오는 것도 유치원 영어 수준이에요.참고로 1단계만 사용해봐서 다음 단계의 수준을 모르겠습니다.
노트북이 제정신으로 돌아온 후 매의 눈(?)으로 검증을 해 이 글에 살을 붙힐 생각입니다.
이 저렴이 프로그램을 개봉하기 전에 싼 게 비지떡이면 어쩌나 해서
이 제품의 리뷰를 찾아봤는데 아직 한국사람에게 인기가 없는지 글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중고나라에 몇 개 올라온 거 보니 완전 희귀품은 아닌 것 같구요.
참고로 이 저렴이 제품 $39에 샀구요. 발음을 고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남자 한명과 여자 한명이 각각 단어를 말해주면 따라하면 됩니다.
자신의 발음을 녹음할 수도 있어도 비교하기 수월하구요. 참고로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제가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아직 갈 길을 멉니다. 정말로.
다만 두개의 프로그램을 접해본 저로써 도움이 될까 적어 본 글이니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영어가 모국어처럼 술술 나오는 그 날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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