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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크리스마스 한정판 과자들




Hello. 지금 제가 있는 곳은 뉴욕 Buffalo. 


크리스마스를 이 곳에서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비 그리고 눈이 팡팡 내리고 있다던데 여기도 같은 상황.


그나저나 눈이 언제쯤 멈출 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는 건 아닌 지. :D







미국에 온 지 아직 한 해가 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는 아무 사고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TV에서는 싸이오라버니가 주구장창 나와주니 여기가 한국인가 헷갈릴 정도. 


라디오를 틀면 싸이 오라버니 노래가 아니면 싸이 오라버니에 대한 이야기.


TV 토크쇼도 마찬가지구요. 어딜가나 저에게 강남스타일 노래를 물어보니 확실히 인기가 많은 듯!


버팔로(참고로 버팔로는 버팔로윙 유명)에 도착 후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한 날 

이후로는 집 밖으로 나갈 엄두를 못내고 TV와 책(잡지)으로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People 매거진에서 생각지도 못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이트 초콜렛 페퍼민트 프링글스. 완전 신선하지 않나요? 

저는 잡지서 이 광고보고 사람들에게 이 거 먹어본 적 있냐고 물어보기 바빴답니다. 







잡지에서 광고를 본 후 구글 검색하니 세가지 프링글스 한정판이 짜잔하고 등장.


미국에 머물고 이상 세가지 맛 중 한가지는 꼭 도전을 해 볼랍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사람들의 대답은 그런것도 있어? 우웩. 뭥미?! 정도... 


도전의식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 나를 보고 좀 배웠으면.. ㅎㅎ :D







초콜렛, 과자를 정말 좋아라해서 평소에 열심히 과자회사에 


돈을 가져다주는 저는 다른 크리스마스 한정판 과자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링글스 이후에 찾은 크리스마스 한정판 Lindor 초콜렛.


요 초콜렛은 제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맛 본 초콜렛이였는데요. 


저의 No.1 초콜렛 페레로 로쉐 만큼 제가 좋아하는 아이 중 하나입니다. 


모든 초콜렛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이 초콜렛은 아주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사진 속 아이들은 밀크초콜렛, Milk and White Milk chocolate, Peppermint Dark. :)







위 사진 속 과자는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오레오입니다.


우유와 먹으면 맛이 기똥차다죠? ㅋㅋ 사진 속 빨간 크림 보이시나요?


참으로 크리스마스틱 하지 않나요? 요 아이는 그냥 사진으로만 구경할려구요.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네요. 뭐니뭐니해도 오레오는 오리지널이 최고. ㅋ







겨울 오레오에 이은 캔디캔 오레오. 


마트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 사진 속 한정판들 볼만도 한데 


저는 오레오 한정판은 본 적이 없네요. Walmart 나름 대형마트인데.....

 

수시로 항상 조금씩 야금야금하는 콩알 초콜렛 m&m's


배는 고프고 밥 시간이 아닌 어정쩡할 때 먹는 초콜렛입니다. ㅋㅋ


참고로 파란 봉투 Pretzel m&m's를 가장 좋아함. 자꾸 말하니까 먹고 싶네. :P


사진 속 한정판 아이들 초록색은 Mint chocolate 그리고 빨간색은 Cherry Cordial.







크리스마스 한정판 코카콜라. 실제로 본 적이 없어 뭐라 할말이 없네요.


전에 Walmart서 펩시 마이클 잭슨 한정판을 본 적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저는 달달한 건 모두 좋아하는데 유독 소다만은 예외. 


이산화탄소의 톡쏘는 그 느낌이 싫다는. 저 참 유별나죠? ㅋㅋㅋ







크리스마스 한정판 초콜렛하면 뭐니뭐니해도 키세스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종류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아이에요.


카라멜, 화이트 밀크 다크 초콜렛, 쿠키 앤 크림 등 원래 우리에게 친숙한 애들부터 


민트 초콜렛, 카라멜, 공기 뽕뽕 들어간 아이, 사진 속 캔디캔, 등등


한국에도 미국제품 파는 상점부터 코스트코 같은 대형마트가 있으니 


아무래도 쉽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예전에도 언급을 했지만 미국가정집들은 집 꾸미는 것에 시간과 돈을 엄청 들입니다.


저는 집꾸미는 것에 별 흥미도 없고 돈도 없어서 


이런 크리스마스색이 짙은 한정판 애들을 마트에서 집으로 열씸히 끌고 옵니다.


그것이 저의 배를 채워주는 밥이자 집을 위해 장식이지 뭐겠어요. ㅋㅋㅋㅋ





동물을 사랑하는 미국 답게 동물사료도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떡하니 내 놓습니다. 


사료 보니 맥주가 무척 그립습니다. 이 녀석 밥은 잘 먹고 있는 건지....


크리스마스 선물이고 나발이고 얼른 집에 돌아가 맥주랑 쎄쎄쎄나 하고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눈도 오고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엉망인데요. 얼른 따땃한 햇님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모든 이웃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길 바랄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