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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미국에서 새 공짜로 키우기

 

 

 

오늘 하루도 뒹굴뒹굴거리다 컴퓨터를 켭니다. 자랑질이 아니구요.ㅋ

 

가을이 오려는 지 온도가 평소보다 내려가 산책하기도 좋고 맥주(고양이)와 놀기도 좋습니다.

 

몇 일 전 홈디포(The Home Depot)를 갔는데 저의 시선을 잡는 무언가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구요.

 

참고로 홈디포란 미국의 가정용 건축자재 제조 및 판매업체입니다.

 

미국에서 집 꾸미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참고로 Lowe's라는 곳도 있습니다.

 

 

 

 

 

 

기둥이 걸려있는 통 보이세요?

 

바로 새에게 모이를 주는 장치(Bird Feeder)랍니다.

 

Bird Feeder와 Pole. 사진보시면 모든 게 한 세트같지요?

 

하지만 다 각각 사야되는 거라는 거! -_ -+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 ㅋㅋ 기둥(Pole)은 $16.

 

 

 

 

 

 

모이 장치(Bird Feeder)는 $20. @.@

 

 

 

 

 

 

이 투명원반은 다른 못생긴 애들의 모이약탈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이 접시같은 생긴 요게 $12불. 완전 날강도!!!

 

취미생활 좀 하려고 했더니 주머니가 텅텅 비는 상황이. ㅋㅋㅋ

 

 

 

 

 

 

땅 밑에 바위가 있는지 안 들어가는 거 억지도 누르고 눌러 꽂음.

 

다시 손봐야 해요. T-T

 

 

 

 

 

 

모이 가득 넣으면 기둥 쓰러질까봐 반만 채운 센스. ㅋㅋㅋ

 

참고로 모이 $9. 참고로 월마트가면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중간중간 뚫어진 네모 보이세요?

 

바로 이 곳이 새가 주둥이 대고 모이 먹는 곳입니다. 부리라고 해야하나요?

 

 

 

 

 

 

이 나무를 설명드리자면 주방유리창을 바로 마주보고 있는 나무입니다.

 

사실 주방에서 한눈에 보이도록 나무 주변에 설치하고 싶었으나

 

다람쥐 혹은 못생긴 애들이 나무를 타고 새모이를 공격할까봐 나무와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과 붙어있는 발코니에도 설치할 수 있지만

 

새들의 응가를 감당할 수 없어 발코니와도 거리를 두었습니다. 취미생활을 저를 햄볶게 해요.

 

새들이 우리집 방문하면 사진찍어 여기에 올릴게요. :> 기대해 주세욧! - _-v

 

 *2012년 9월 15일 내용추가* 드디어 새 사진찍기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눈으로 직접 새를 본 것도 처음이에요. 항상 바닥에 떨어진 새모이만 봤었거든요.

 

노랑새라 눈 크게 뜨고 봐야하는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욧! :)

 

내일은 빨강새와 파랑새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욕심이 배 밖으로 튀어나오는 1人.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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