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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여행기

미국에서 캠핑하기 킨주아 댐 구경하기

 

 

 

날씨가 굉장히 맑음이였던 이 날

 

얼굴에 자외선 차단 로션 하나 안 바른 채 모자 꾹 눌러쓰고 댐 구경에 나섰습니다.

 

솔직히 크게 볼 것 없었습니다.

 

캠핑장에서 나오는 길 바로 근처에 있어서 기름값 별로 안 들었고

 

게다가 이 곳이 핸드폰 신호가 잡혀 모두가 안부전화하기 바빴습니다.

 

 

 

 

 

 

송충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생긴 게 좀 많이 요상스러웠음.

 

세 개의 더듬이(?), 더듬이 같이 생긴 꼬리, 빨간 눈 한개......

 

아무리 봐도 이 녀석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안내 표지판 위에 찰싹 붙어있는 송충이군.

 

 

 

 

 

 

위 사진이 킨주아 댐 찍은 사진입니다.

 

모두들 전화하기 바빴으나 저는 시차 문제로 친구들에게 카카오톡만 보냈습니다.

 

통 크게 사진도 보냈지만 인터넷하기엔 부족한 신호라 번번히 실패.

 

쿨하게 포기하고 사진찍기 집중.

 

원래 사진찍는 거 귀찮아 했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사진이 곧 추억이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시작하고 더욱. :>

 

 

 

 

 

 

카메라 줌 기능 재미들려서 시도때도 없이 줌 줌 줌.

 

흰머리수리 사진찍고 특히나 더함. ㅋㅋㅋ

 

 

 

 

 

 

거짓말 안 보태고 팔뚝만한 물고기들...

 

댐 오기 전 전전날 물고기를 맛본 탓인지

 

저 고기는 살이 많네하며 찍었던 1人.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시원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캠핑장 안은 울창한 숲으로 시원한데 캠핑장 밖으로 나오자마자 땀이 줄줄나서 더욱 그랬지요.

 

그리고 이 곳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간단하게 하이(Hi)하고 차에 올라타 다음 행선지를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