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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야옹이들의 이야기

쏘주의 이야기 세번째



 

쏘주와 제가 같이 생활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요즘은 이빨이 가져운 지...................


아님 저를 깨물고 싶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자꾸 뭅니다. 피 자주 봅니다. -_ㅠ

 

동물보호소에서 막 데리고 왔을 때는 몸이 자그만했는데


이제는 높이가 있는 가구들 위로 올라가기 바쁩니다. 그만큼 컸다는 증거겠죠. 

 

고양이 집 바꿔줘야 할 때가 왔습니다. 공간이 부족해졌어요. 

 

 

 

 

 


남들은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 논다고 하지만 우리집 쏘주는


시간마다 놀아달라고 땡깡을 부립니다.


잘 때는 천사같습니다.

 

 

 

 

 


이렇게 비몽사몽일 때 목욕도 시키고 발톱도 깎습니다. -_-V <승리의 V>


제정신(?)일 때 발톱 깎을려고 하면 있는 발버둥.. 없는 발버둥 칩니다.

 

자기가 왕인줄 압니다. 착각은 자유라고... ㅎㅎㅎ Naughty 고양이... *.* ㅎㅎ


겨울이라고 항상 이렇게 따뜻한 곳을 찾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쏘주 옷 하나 샀습니다.

 

명목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지만 세일을 하길래 샀습니다. ㅎ1ㅎ1


그. 러. 나 고양이의 특성 중 하나인 그루밍으로 옷을 굉장히 불편해 합니다.


돈 버렸습니다. -_ㅜ

 

 

 

 

 


이 곳은 오늘 날씨가 좋습니다.

 

날씨가 좋아 빨래를 좀 했더니 요기가 자기 집인줄 압니다.

 

 

 

 

 


방금 쏘주가 또 사고를 쳤습니다. 액자가 박살이 났습니다. -_-+


오늘 하루도 저처럼(?) 신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Hava a grea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