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노래로 가득한 영화 맘마미아

 

 

 

스웨덴 출신 아바는 아그네사(Agnetha Faltskog), 애니프리드(Anni-Frid Lyngstad),

 

베니(Benny Andersson), 비요른(Bjorn Ulvaeus)의 이니셜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댄싱퀸, I do I do I do I do I do, Waterloo,

 

I have a dream, Thank you for the music은 TV, 광고음악으로도 사랑받고 있죠.

 

 

 

 

 

 

영화 맘마미아는 사운드 오브 뮤직 그리고 헤어스프레이와 같은 뮤지컬 영화입니다.

 

뮤지컬 영화는 일반 영화와는 달리 우리에게 콧노래를 부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그 점이 참 좋다는.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입니다. 이 분 눈이 왕방울만 하죠?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흠이 있다면

 

결혼식에 입장할 손을 잡고 아빠가 없다는 것!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찾게 되고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초대합니다.

 

 

 

 

 

 

결혼식 전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샘,해리, 빌)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엄마는 무척 당황하죠...

 

그것도 모르고 소피는 세 남자 숨기기 바쁩니다. ^^

 

 

 

 

 

 

영화에서 해리(콜린 퍼스)가 노래를 불렀는데

 

이 분 노래도 생각보다 잘 하시더라구요.

 

청아한 음색이 마음에 꼭 들었어요.

 

아바의 Our Last Summer를 부른 장면

 

 

 

 

 

 

도나와 그녀의 친구들. 이 분들 참 웃기는 분들입니다.

 

세 명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곳곳에서 나옵니다.

 

도나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 역시 메릴 스트립이에요.

 

 

 

 

 

 

마지막에 소피가 부른 Thank you for the music

 

아바가 불렀던 원곡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죠?

 

물론 원곡도 정말 좋지만 저는 소피가 부른 것도 참 좋더라구요.

 

 

 

 

 

 

예전에 영어노래를 몇 개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여 본 TV프로그램 Brain Pops

 

인기 영어강사 문단열선생님이 진행을 했었는데 마침 이 노래가 나오더군요.

 

빠른 곡이 아니라서 몇 번 부르다 보면 금방 외워졌어요.

 

수능을 앞둔 친구에게는 권할 수 없지만 수능이 목적이 아니라 회화를 배우고 싶다면

 

흥미유발이 중요합니다. 팝송을 몇 개 외워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준다면

 

목표에 훨씬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