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원래 외식을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
맛이 있건 없건 집에서 뚝딱뚝딱 요리를 하는데요.
왠일인지 이 날은 느끼한 음식이 엄청 땡기는 거에요.
그래서 나가기 싫다는 재순이 궁뎅이 때려가며
레드랍스터 갔다왔어요. ㅋ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까지 부슬부슬....
욕심부려 시킨 2개 메뉴. 그렇습니다.
둘 다 제 것이에욤. >.<
오븐에 구운 띨라피아랑 게살 알프레도.
맛있겠죠? 근데 집밥만 못해요. 정말로...
물론 내 손으로 만든 것 말고 남이 해준 집밥... ㅋ
음식이 따끈따끈할 때 씐나게 먹다가
고기 몇 점 남기고 탈이 제대로 나버림.
결국 20분동안 화장실신세... -_ㅠ
이 날 비도 오고 날도 추웠는데
결국 땀범벅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잇님들...
아무리 음식이 땡겨도 저처럼 무식하게 먹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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