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친구하자고 하던 어제 용감하게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젤 먼저 간 곳은 THE BON TON.
겨울 옷이 없어 상의 두벌 하의 한벌 그리고 신발을 샀지요. ^-^
신발이 $18. (정가 $58) 특템했어요. ㅎ1ㅎ1
사람들이 미쿡물건 미쿡물건 노래한다지만
한국물건 특히 옷이나 신발은 미국보다 더 싸고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거의 Made in China지만요. ㅎㅎㅎ
바로 옆에 붙어 있는 THE BON TON HOME STORE.
이 곳에서는 집과 관련된 모든 소품을 팝니다.
이 날 산 건 커피와 차(tea). 주방용품들.
누가 여기가 버팔로 아니랄까봐 이렇게 버팔로 빌(풋볼팀)상품도 팝니다.
50% 세일이 저의 발목을 잡습니다. -_ㅠ
버팔로 로고 시계, 버팔로 로고 옷,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들까지....
물건만 있으면 로고찍어 팔기 바쁩니다.
이렇게 해서 번 수입이 엄청날 듯..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몇 개월 있어본 결과
미국 사람들은 자기 주(State)로고가 그려진 옷을 즐겨 입습니다.
옷에 대해 큰 미련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패션강국 한국. ㅎㅎㅎㅎ
사진 속 건물은 약국건물. 미국 약국은 거의 마트나 다름없습니다.
오히려 삼푸같은 헤어제품(기능성제품)들은 마트보다 종류가 더 많았습니다. + .+
Dollar General은 작게 축소한 대형마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스토어도 체인점이라 다른 지역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요즘에는 체인점이 아니면 장사가 안 되는지
어딜가나 체인점이 눈에 쉽게 들어옵니다.
똑같은 상점만보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해요.
규모는 작지만 옷도 팔고 애견용품도 팔고 장난감도 팝니다.
규모에 비해 있을 건 다 있었지요. ^-^
아침에 꼬마숙녀 둘이 열씸히 굴리더니
결국엔 이렇게 완성을 했더라구요.
목도리도 해주고 코도 만들어줬네요.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가 절실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어두울 때 사진찍고 흔들림없는 사진 나오기를 바란다면 욕심쟁이.
혹시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없어서 그런가요?!?!?!
눈도 많고 춥웠던 날을 입증해 주는 사진 한 장.
여기까지 달리느라 수고한 미니쿠퍼에요.
이 곳은 주류상점입니다. 주류 파는 곳이라 술의 수가 많았어요.
사진에 다 담지 못해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다는.. -_ㅠ
이 곳에서는 각 맥주로고를 새긴 맥주잔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잘렸지만 럭비공 모양의 잔도 있었어요.
사실 그거 갖고 싶었다는.. -_-*
Oh my.. 맥주가 참 많죠?
몇 개 집어 들어야 하는데 종류가 정말 많아
뭘 집어야 할 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작년에 왔을 땐 휘발유가격이 3.00 이하였는데 가격이 올랐네요.
그래도 한국보다 싸서 부러울 따름이에요.
물론 땅떵이가 넓은 탓에 기름 넣는 주기가 빠릅니다.
이 날 몸은 추웠지만 눈(+.+)은 더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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