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에 피로쌓기/팝콘과 콜라

1984년도 영화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을 보면 거의 제작비를 많이 들여 눈이 즐거운 영화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옛날영화도 좋아해서 시간날 때 오래된 영화 검색을 자주하는 편이에요.


뭐니뭐니해도 옛날영화의 장점은 스토리 간단해서 따로 방금 본 영화 줄거리 검색할 필요 無.


그.래.서. 발견한 보석같은 영화. The Karate Kid. (참고로 한국제목은 베스트 키드랍니닷.)







2010년판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를 먼저 본 저는 


리메이크 된 작품인지 요 근래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몇 주 전 Netflix에 The Karate Kid가 있길래 봤더니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영화(1984년 작품)더라구요. 


2010년판 Karate Kid를 재밌게 본 1人인 저는 바로 클릭!







다니엘(랄프 마치오)의 엄마 루실르가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캘리포니아의 소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물론 다니엘이 영화의 뺴빼마른 남자주인공입니다. 나보다 날씬해서 영화보면서 질투함. 


이사간 다음날, 비치 파티에서 앨리(엘리자베스 슈)라는 


친구(물론 여인네)를 만나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행복해하죠.







그녀를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행복해하지만 그녀의 진짜 남자친구였던 


자니(윌리암 자브카)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면서 다니엘의 생활이 엉망이 됩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웃집의 일본계 주민, 미야기(팻 모리타)가 다니엘을 위로해 준다는 것.







괴로운 나날 속에 댄스 파티에서 또 폭행을 당하는 다니엘을 미야기가 당수로 구출하고 


'18세이하 당수 대회'의 대결로 우열을 가리자고 쟈니와 그 멤버에게 제의, 협약을 맺습니다. 


다니엘의 피나는 훈련 속에 대회의 날이 오고, 당수의 진정한 정신으로 무장한 다니엘은 


앨리, 루실르, 미야기의 응원 속에 대회를 치루고 우승하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위 사진은 영화의 한장면인데 미야기는 


도대체 워떤 인물이길래 이렇게 차가 많은걸까요?


영화 후반부에 미야기가 다니엘의 생일선물로 노란차를 선물합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참 좋겠습니다.







23세 나이에 주인공 캐릭터를 맡아 최강 동안을 뽐낸 랠프 마치오(사진 속 어른)는 


이 영화로 스타가 되었고 가라테 스승 역을 맡은 팻 모리타는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까지 올랐습니다. 


폭발적인 인기 덕택에 1986년과 1989년 2편, 3편이 각각 만들어졌구요.


2편에서 다니엘 앨리는 헤어지고 다니엘과 미야기는 일본으로 갑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머리가 참 예쁜(?) 일본여인네를 만납니다. 

그리고 원래 제목은 가라테 키드인데 일본을 의식해서인지 ‘베스트 키드’로 바꿨다고 하네요. 


날도 추운데 따끈한 집에서 귤 까먹으며 오랜만에 옛날영화 시청 어떠세요?


저도 아직 가라테 키드 3편을 못 봐서 볼려고 준비중이에요. 같이 봐요 우리!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