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아주 더워지기 전 심심함을 달래려 근처 호수로 차를 타고(?) 산책갔습니다.
물론 빈손으로 가진 않았고 유통기한이 쫌 넘은 식빵친구들을 데려갔지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산책하기 좋은 저녁즈음이였어요.
미국은 어딜가나 사진처럼 잔디와 나무는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D
차타고 3분정도 달리면 이렇게 호수가 짜잔하고 나옵니다.
역시 체중이 그냥 늘지는 않아요. 몸은 역시 정직하다는!
가까운 곳도 차타고 가는 습관이 생겨서 큰일입니다.
미국에서 생활을 하니 습관이 생활이 됩니다.
처음 식빵 몇 조각은 자기가 먹겠다고 아둥바둥 다투더니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오리들이 식빵을 돌처럼 여기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리들이 배고픔이 얼마나 힘든 건지 모르나 봅니다.
숨은그림찾기 좋아하세요?
좋아하신다면 위 사진 속에서 거북이 한번 찾아보세요. 자세히 보면 보여요. ㅎㅎ
빨간 눈 거북이도 뻐끔뻐끔하며 식빵 몇 조각 먹었다는. ㅋㅋㅋ
제 성격과는 반대로 정말 조용한 이 곳.
이제 한인교회를 찾아다녀야 할 때인가 봅니다. ㅋㅋㅋ
날이 덥습니다. 더위 안 먹게 수분공급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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