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햇살가득한 봄이에요. 이런 날은 자전거를
팍팍 밟아줘야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몸이 너무 무거워요. ㅋ
이번 겨울은 굉장히 춥고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요즘 날씨가 엄청 반가운 거 있죠? 아이~ 좋아~~ (텔레토비 빙의됨)
이제 슬슬 고추랑 들꽃(알아서 올라오는ㅋ) 심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햇볕에 바싹 타 깜시될 날이 머지않았음요. ㅠㅠㅠㅠㅠ
언제나 그렇듯 요즘도 먹방에 미쳐 요리쇼를 즐겨보는데
그 중 저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멋진 쉐프가 있노나니..
그 이름은 바로 백주부(백종원대표).
참고로 소유진언니의 남편이자 새마을식당의 창시자.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ㅋㅋ 나는야 오지랖 큰 뇨자. ㅋ
동엽신과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 유투브로 찾아보다 알게 된
마이 리틀 TV(텔레비전). 그 중 백주부표 닭볶음탕 한번 따라해봤는데
국물맛이 좋네요. 닭 부위 골고루 했으면 더욱 맛있었을텐데
손질 편한 닭가슴살과 칼칼한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만 넣었더니
맛은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만든 닭볶음탕 중 쵝오!
백해무익하다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야 비로소 맛이 나는 걸
몸소 경험중입니다. 설탕 조금 덜 먹겠다고 레시피에 적혀있는 설탕양
과감히 줄이고 만들었던 제가 바보였네요. ㅋㅋㅋ
보면서 많은 요리팁도 알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충격적이였던 건 볶음밥에 양파를 넣으면 하수.
위에서도 언급했듯 음식만들때는 설탕을 과감히 팍팍!
조금 과장하자면 음식의 맛은 설탕의 양과 비례함요! ㅋㅋ
그리고 닭볶음탕할 때 물은 닭이 잠길때까지만!
(항상 국물바다를 만드는 저에게 가장 와닿는 팁이였어요.)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3년이 다 되가는데도
자신있는 요리는 삼겹살뿐..... 내가 밉다.. 정말....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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