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가 찍었던 동물사진을 자랑만하는 그런 막대먹은(?)
포스팅이 아닌 동물원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글이 될 거에요.
전에 작성했던 2개의 포스팅에서 신시내티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만 언급했지
동물원 자체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알려드리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죠.
이 포스팅이 부디 미국여행(특히 오하이오)하고 계시는 분들, 하실 분들,
혹은 오하이오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신시내티 동물원은 1875년에 개장해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동물원 다음으로 오래되어
그 역사가 깊습니다. 역사가 깊은만큼 동물원 정비도 잘 되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동물원 홈페이지 또한 보기쉽게 잘 되어있고, 가는 길(약도), 동물원 이용요금 등
동물원 이용시 필요한 모든 정보가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저의 경우 운 좋게도 동물원 골드패스를 가지고 있는 재순이 직장동료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 공짜로 입장한 경우인데요. 한번에 큰 돈을 내야하는 게 좀 부담이지만
9달러나 내야하는 주차도 공짜, 같이 간 친구 한명은 동물원 입장료(+기차포함) 공짜,
4D영화 6편까지 공짜, 그리고 기념품샵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오하이오에 사시는 분들 보시라고 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왔어요.
저 자세하게 알고싶으시면 신시내티 동물원 홈페이지 여기 클릭
1년동안 유효한 패스말고 하루만 갈 예정이라면
동물원 입장료는 15달러,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비 9달러,
츄츄~ 기차는 3달러, 3D영화아닌 4D영화는 20달러입니다.
우리처럼 모든 걸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이 모든 것을 합친
25달러 티켓(주차 미포함)을 구입하면 경제적.
참고로 4D영화를 봤는데 엄청 굉장하지는 않고 그냥 볼만합니다.
물론 전 4D영화 처음봐서 신기하긴 했는데
20달러주고 볼만큼 굉장하지는 않았어요.
물 튀기고, 바람불고, 비눗방울 마구마구 쏘고... ㅋㅋㅋ
공짜라고 좋다고 츄츄(기차)도 타고 회전호랑이(회전목마. 말대신 호랑이 탔음.ㅋ)도 타고.
아주 이 날 계탔음. ㅋㅋㅋ 참고로 이 곳의 주소는 3400 Vine St, Cincinnati, OH 45220입니다.
바람 살랑살랑부는 요즘이 여행가기 딱 좋은 날인 거 같아요.
이웃님들, 멀리 갈 필요없어요. 근처에서 살랑바람 맞으며 힐링을 하는 날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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